강호동 당신이 몰랐던 7가지 사실
강호동 프로필
강호동은 19710년 7월 14일에 태어났으며, 현재 나이는 52세이며 키는 183cm입니다.
고향은 경상남도 진주시 이반성면 길성리입니다. 초등학교 때 고향을 떠나 마산에서 학창시절을 보냈는데요.
많은 사람들이 강호동의 고향을 마산으로 생각하고 있는 만큼, 마산에서 그는 가장 유명한 인물이었습니다.
그는 중고등학교 때 마산에서 씨름을 배우며 이만기의 친형인 이기섭씨가 강호동을 마산에서 데리고 왔다고 합니다.
이기섭씨는 강호동이 초등학교 때라 어렸을 때 데려온 기억이 있다고 하며, 지구력은 떨어졌지만 목이 두껍고 체격이 좋았다고 회상했습니다.
강호동 씨름
강호동은 중학교 1학년에 100kg 몸무게를 찍으며, 마산중학교 2학년 때 고등학교 씨름부를 이긴 등 높은 실력을 보여 인정받았습니다.
대학교에서는 씨름 선수들과 겨뤄도 밀리지 않을 만큼 뛰어난 실력을 갖췄는데요.
데뷔 당시 씨름판에서 악동으로 불리며, 특유의 외모와 기질로 사람들에게 충격을 줬습니다.
경기에서 이기면 덤블링을 하기도 하며, 독톡한 퍼포먼스로도 유명했습니다.
씨름 전문가들은 그 당시 강호동이 고삐 풀린 야생마처럼 매우 강력한 캐릭였다고 평가하고 있습니다.
마산 전설의 주먹
강호동은 마산상고를 졸업했으며, 천하장사가 되기 전에도 마산에서 주먹으로 유명한 인물이었습니다.
동창생들의 말에 따르면, 학교에 경찰차가 오면 십중팔구 강호동 때문이었다고 합니다.
다른 학생들이 시비를 걸다가도 호동이 불러온다는 말만 들으면 알아서 도망갈 정도였다고 합니다.
강호동 데뷔
강호동은 방송에 데뷔하기 전 씨름 선수로서 이미 천하장사 5회, 백두장 7회의 우승기록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단체전에서 무패 기록을 세우기도 했는데요.
씨름 선수로써 기반이 탄탄한 강호동씨는 은퇴 후에 감독이 되는 것이 아닌 연예계에 데뷔했습니다.
한 번 별이 빛나는 밤에 출여하게 된 것이 인연이었나 봅니다. 이문세와 이경규의 연결고리를 통해 개그맨으로 선보여지게 되는데요.
처음에는 이경규의 제안을 거절하다 강력한 권유로 방송에서 데뷔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이경규는 “네가 실패하면 나도 방송 접겠다”며 강호동을 이끌어내 주었던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강호동 활동
강호동은 개그맨으로 데뷔 후 “~행님아”라는 역할을 맡아 많은 씨름선수들이 한숨을 쉬었다는 소문이 돌았습니다.
하지만, 강호동은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쌓은 경력과 인지도로 국민 MC가 되었습니다.
강호동의 천생연분을 진행하며 국민 MC의 자리에 올랐고, 진짜 연애선수, 야심만만, X맨을 찾아라 등 프로그램의 MC로 활발하게 출연였습니다.
2011년까지 무릎팍도사, 스타킹, 1박2일, 강심장의 MC로 활약하며 큰 발걸음을 내딛었습니다.
그러나 2011년 대중들에게 사랑받았던 1박2일을 이유 없이 내려놓기로 결정하면서 많은 팬들이 배신감을 느꼈는데요.
그 때까지는 몇몇 문제나 개인적인 문제만 의심할 정도로 국민 MC의 지위는 충분히 굳건했지만, 그 이후로는 세금 탈세, 토지 투기, 조폭 관련등의 논란이 일어나며 물러나게 되었습니다.
강호동 논란
강호동은 많은 논란에도 불구하고 방송 활동을 이어나갔는데요.
하지만 이전과는 다르게 그가 진행한 각 프로그램이 시들하면서 종영되어 가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강호동은 JTBC의 “아는 형님: 프로그램을 통해 다시 한번 부활을 하게 되는데요.
이전과는 달리 동생 출연자들과 함께 프로그램을 이끌며 자신을 작게 만드는 성숙함을 보여주었습니다.
이에 대한 여러 사건을 겪으면 위축되었다는 평가도 있지만, 어떻게 봐도 이전보다 보기 좋아졌다는 평가가 많았습니다.
현재 상황은?
강호동은 현재 4개의 프로그램 MC를 맡고 있으며, 오는 5월 이승기와 함께 강심장리그라는 프로그램 MC를 맡게 되었습니다.
이 두 사람은 토크 예능프로그램 MC로 호흡을 맞추는 건 2011년 이후 12년 만인데요.
당시 방영한 강심장은 최고 시청률 20%를 넘어서며 대단한 인기를 끌었습니다.
강심장리그는 5월 중 첫 방송 예정이라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