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기증 희망등록 신청하는 3가지 방법
장기기증은 새로운 생명을 구하는 중요한 선행을 베푸는 일입니다.
뇌사자나 살아 있는 사람으로부터 자신의 장기를 이식하여 새로운 생명을 구할 수 있는데요.
장기 기증을 하려면 장기 기증 의사를 밝히고, 장기 기증 등록을 해야합니다.
오늘은 장기기증이란 무엇이며, 혜택과 등록하는 방법까지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지금 신청하지 않으면 못받는 복지혜택
장기기증 요약정리
장기기증 종류 | 사후 각막기증, 뇌사시 기증 인체조직 기증, 생존 시 신장 기증 |
장기기증 혜택 | 진료비 180만원, 장례비 360만원 지원 등 |
장기기증 신청 방법 | 온라인, 우편, 팩스로 신청 |
장기기증 사후처리 | 도서 및 앨범 지원, 전문기관 동행 서비스 제공 |
장기기증이란?
장기기증은 자신의 장기를 기증해 다른 사람의 생명을 구하는 것을 말하는데요.
신장, 간, 심장, 폐, 췌장, 소장, 췌도, 안구, 골수, 조혈모세포, 조직 등 다양한 장기와 조직을 기증할 수 있습니다.
장기기증의 종류
장기기증은 크게 사후 각막기증, 뇌사시 기증, 인체조직 기증, 생존시 신장 기증의 4가지 형태로 나뉘는데요.
각막기증은 사망 후 6시간 이내에 각막이 적출되어야 하기 때문에 임종 후 가족분들은 바로 본부에 연락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뇌사시 장기기증은 뇌사 판정을 받은 후 심장이 멈추기 전에 가족이 장기기증에 동의한다면, 장기를 기증할 수 있는데요.
인체조직 기능은 뇌사 또는 사망 후 인체조직을 기증하여 시각장애, 화상 등 각종 질병으로 고통받는 환자들에게 새로운 삶을 선물해 줍니다.
또한 생존 시 신장 기증은 가족이나 타인에게 2개의 신장 중 하나를 기증하는 것을 말합니다.
장기기증 혜택
장기기증 혜택은 뇌사자가 장기를 기증할 경우, 유족들은 진료비 180만원과 장례비 36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는데요.
또한, 기증자 가족 대상 상담을 진행하며, 장제 지원 서비스, 기증자 가족이 요청하거나 필요한 경우 행정 처리 절차 및 형사 처리 절차를 지원하는 동행 서비스, 근조화환을 제공하는 등의 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장기기증 혜택은 지역에 따라 내용이 다르기 때문에 거주 지역 내 보건소에 문의하는 것이 좋습니다.
장기기증 신청 방법
장기기증은 뇌사 상태에 빠졌을 때나 사망 후 장기를 기증하고자 할 때, 질병관리본부 국립 장기조직혈액관리원 또는 장기이식등록기관을 통해 신청할 수 있는데요.
신청 방법은 온라인, 우편, 팩스로 신청이 가능합니다.
온라인 신청
온라인 신청은 질병관리본부 국립장기조직혈액관리원 기증희망등록 페이지를 방문하여 공인인증서 또는 휴대폰 인증으로 본인인증 후 장기기증 신청을 할 수 있습니다.
등록된 정보는 로그인을 통해 언제든지 수정이 가능합니다.
온라인 신청은 다음과 같습니다.
1.국립장기조직혈액관리원 홈페이지에 접속하여 온라인 신청을 선택합니다.
2. 다음과 같은 화면이 나오면 기증희망등록 시장을 선택합니다.
3. 공동인증서, 휴대폰 인증, 디지털 원패스, 간편인증 중 본인이 편한 방식의 인증 방식을 선택합니다.
4. 저는 간편인증을 자주 사용하여, 카카오톡으로 본인인증을 완료했습니다.
5. 본인인증 후 아래의 개인정보 수집에 대한 내용을 확인하고, 체크박스에 체크해주세요.
6. 이제 개인정보를 입력하고 절차에 따라 하나씩 진행하여 신청할 수 있습니다.
우편 신청
장기기증 희망 문의전화 또는 우편을 통해 주소를 발송하면 희망등록신청서와 안내지를 받을 수 있는데요.
이때 본인 자필서명이 필요하며, 만 16세 미만의 미성년자는 법정대리인의 서명과 법정대리인임을 확인할 수 있는 증빙서류를 첨부해야 합니다.
팩스 신청
신청서를 다운 받아 프린트하여 작성 후 팩스로 전송하면 등록이 가능한데요.
우편과 마찬가지로 본인 자필서명이 필요하며, 신청서는 팩스로만 전송이 가능합니다.
이때 등록증이 발급되지만, 실제 기증 시 가족의 동의가 필요하며 기증 희망 사실을 가족에게 알리는 것이 중요한데요.
본인이 장기기증에 동의하더라도 사후 유가족이 동의하지 않는다면 장기적출은 이뤄지지 않습니다.
장기기증 사후처리
장기기증 후 처분에 대한 불만이 나타날 수 있는데, 이러한 상황을 방지하기 위해 사후처리에 대한 지원이 제공되는데요.
기증자 가족들은 슬픔을 극복하기 위한 도서지원을 받을 수 있으며, 기증자 앨범 또한 요청하실 수 있습니다.
특히 행정서비스 이용이 어려운 경우에는 전문기관이 동행하여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결론
장기기증은 많은 환자들에게 생명을 불어넣는 소중한 일입니다.
하지만, 장기기증은 유족의 동의와 기증자의 의사에 따라 이루어지기 때문에, 미리 장기기증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이 중요한데요.
이러한 대화를 통해 작은 행동이 수많은 사람들에게 큰 도움이 되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따라서 신중히 결정해 보시고 장기기증 신청을 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