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MS 정명석 교주 당신이 몰랐던 7가지 사실
출생
정명석은 1945년 3월 16일 전라북도 금산군 진산면 석막리에서 태어났습니다.
그는 가난한 집안에서 자랐으며, 친구들이 따돌리기 때문에 혼자 놀곤 했다고 합니다.
어느날 “말세가 왔다, 하나님을 믿으세요!”라는 외침을 듣고 주일학교에 가기 시작했는데요.
석막리에서 자랐기 때문에 외부와 단절된 삶을 살았지만, 대둔산과 용문산에서 수도생활을 하며 기도와 성경읽기에 매진했다고 합니다.
그는 성경을 비유와 해석을 위해 2천번 이상 읽었다고 전해지며 JMS교리가 생기게 되었습니다.
월남전 파병용사
정명석은 1966년 군 입대 시기에 가난한 집안이라 돈을 벌기 위해 하나님의 뜻에 따라 베트남 전쟁에 참전했다고 말합니다.
그는 월남전 파병용사이며, 그와 함께 군생활을 했던 사람들에 의하면 앞장서서 힘든 일을 맡았던 청군인이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그가 저지른 범죄 때문에 사망 시 국립묘지에 안장될 예정이었지만 자격을 박탈당하고 말았습니다.
통일교
제대 후 전도사로 활동하면서 1974년 통일교에 입단해 강사로 일하다가 1978년 탈퇴하고 서울로 상경해 애천교회를 세웠습니다.
정명석은 1980년에 대학생 4명을 전도하면서 본격적으로 사람들을 모으기 시작했습니다.
그 당시에는 개신교가 유행했는데, JMS는 대중가요와 트로트를 찬송가로 쓰는 등 문화적으로 열려있어서 사람들을 금방 모았습니다.
본격적인 선교활동
정명석은 교회 설립 당시 종교보다는 소모임 같은 느낌이 강했습니다.
“그는 음악을 가르쳐 주겠다” 종교와는 관련이 없는 내용으로 먼저 접근한 뒤 이후 조금씩 성경에 대한 이야기를 꺼내며 자신을 메시아로 믿게 만들었습니다.
현재 그는 자신을 메시아라고 주장하고 있으며, 신도가 3~4만명정도 된다고 합니다.
성폭행
1999년, 그는 여신도에 대한 성추문으로 이목을 끌리며 해외에서 약 10년간 체류하기로 결정합니다.
이 기간 동안 그에 대한 성폭력 혐의로 고발도 있었으며, 이에 따라 2007년 5월 1일 중국 공안에 검거되어 10개월간 조사를 받았습니다.
그 후, 한국과 중국 간의 범죄인 인도조약에 따라 2008년 2월 20일에 한국에 들어와 성폭행, 강간, 강제추행 등 혐의로 10년의 징역형을 선고 받았습니다.
출소 후 또 성폭행
그는 2018년 출소 뒤 행적은 알려져 있지 않았지만, 메이플이라는 여성 신도에게 15차례 성폭행을 당했다며 폭로를 하였는데요.
메이플은 홍콩에서 JMS에 포교됐고, 한국으로 입국한 뒤 JMS에서 스타로 선정됐다고 말합니다.
호주 국적의 또 다른 여성 신도는 자신 역시 정명석으로부터 성추행을 당했다고 밝혔는데요.
이 모든 사건은 2018년 이후에 벌어졌다고 합니다. 이들은 법적 대응을 준비하고 나서자 JMS는 노골적인 협박 영상을 보냈는데요.
JMS는 입장문을 통해 이들의 주장은 사실이 아니거나 왜곡, 과장된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최근 넷플릭스를 통해 그의 만행이 공개되면서 많은사람들이 분노했습니다.
현재 상황은?
정명석은 출소 이후 2021년 9월까지 외국인 여성 신도 등을 총 17회 강제 추행하거나 준강간한 협의로 지난해 10월 구속되어 재판에 넘겨져 있습니다.
그는 자신을 메시아로 칭하며 폭행이나 협박등의 혐의를 부인하고 있습니다.
또 JMS와 정명석 측은 지난달 17일 나는 신이다 방송금지 가처분 신청서를 제출하기도 했는데요.
재판에 현재 진행 중인 내용을 다큐로 담아 공개한다는 건 무죄 추정의 원칙에 반하고 종교의 자유를 훼손한다는 게 이유였습니다.
그러나 재판부는 MBC와 넷플릭스가 상당한 분량의 객관적 주관적 자료를 수집하여 프로그램을 구성한것으로 보인다며 가처분 신청을 기각했습니다.
현재 기독교 복음선교회의 교단 2인자가 정명석의 성범죄를 대부분 인정하는 녹취 파일을 공개했습니다.
따라서 앞으로 어떻게 사건이 진행될지는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